안녕하세요. 생각을 손끝으로 옮기며 나만의 세계를 그려나가는 엄브릿지입니다.
저는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들을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흔들리고 배우는 매 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아직은 작은 것 하나에도 오래 고민하고, 자주 헤매지만, 그게 또 나답다고 믿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하게 된 건, 머릿속의 상상을 실제로 그려낼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이 길로 저를 이끌었죠. 그래서 이렇게 코드도 쓰고, 공부하며 글로 기록해보려 합니다. 하고 싶은 건 많고, 아직 부족한 것도 많지만, 그게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나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걸어갈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블로그에선 제가 좋아하는 것들, 궁금했던 것들, 그리고 나만의 속도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들을 천천히 적어보려 합니다. 20대가 되기 전까지, 낭만을 잃지 않고 무모할 만큼 진심인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
그래서 이곳엔, 그런 날들의 조각들을 조심스레 담아두려 합니다.